수원시 제 23회 그린농업 축제 개최

2013-10-08     김명길 기자

 

수원시는 오는 9일 시민농장(권선구 당수동 434번지)에서“제 23회 수원시 그린농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의 주관으로 우리 농산물과 농업을 알리기 위해 3,000여명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유공자 표창 등 시상식에 이어 어울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길놀이 국악한마당, 화성 윈드 오케스트라, 국악난타 등의 공연이 열리고, 도시농업, 친환경농자재, 맥간공예, 농촌이야기 사진 등이 전시된다. 또한 탈곡체험, 자연염색체험, 복불복 농산물을 잡아라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쌀과 채소, 화훼, 양봉, 포도, 버섯 등 수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직거래 장터와 각족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장은“가족과 함께 참여해 시원한 가을햇살 아래에서 펼쳐지는 행복한 풍년잔치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