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전국 FFK전진대회서 종합 우승
장관상 17개 중 8개 수상... 금 10, 은 36, 동 40
2013-10-01 김명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27일 막을 내린 <제42년차 전국 FFK전진대회>에서 장관상 17개 중 8개를 수상하는 등 다른 시․도에 비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우승의 결과를 얻었다.
도교육청 선수단은 전공경진과 FFK예술 등 모든 종목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참가학생 125명 중 금상 10명, 은상 36명, 동상 40명 등 86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종목별 최고 성적을 올린 학생에게만 수여하는 장관상은 전체 17개 중에서 8개를 수상했다.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관계자는 “특성화고에 대한 선호도와 정상적인 교육과정 이수를 바탕으로 방과후 활동과 교원들의 열정적인 관심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되어 이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우리 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 농업을 이끌어 갈 미래 스마트 영농인 육성을 위해, 정상적인 학교 교육과정의 수행과 ‘꿈과 끼로 행복한 영농인’을 육성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속적 농업을 이끌어 갈 미래 스마트 영농인 육성’을 주제로 하며, 4개 분야 17개 종목에 전국 농업관련 고등학교의 843명 학생과 교사 등 1천 6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기도는 학생 125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