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10만 대도시 준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
2013-09-27 김광충 기자
화성시 지영민 도시주택국장은 26일 시 정례 브리핑에서 계획인구 110만명의 ‘2020년 화성도시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자 화성시 전역을 대상으로 화성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화성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도시여건변화 및 주요 시정업무 추진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등 기 수립된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합리적인 공간체계의 확립과 장래 개발수요에 대응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화성시가 지금까지 동․서․남부권역의 3개 권역으로 분리해 관리해온 도시관리계획이 하나로 통합되어 용도지역․지구와 기본계획 체계 및 지역여건 등을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