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2013-09-13     조병언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0일, 11일 2일간 덕양구 토당동 소재 능곡감리교회, 행주내동 15통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능곡동장, 행주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이해, 사업지구 선정과 추진 배경, 추진방향, 기대효과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 종이로 제작된 지적도면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를 효율적 관리 및 국민의 재산권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및 사업지구면적 2/3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지적재조사 측량 및 경계확정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지구내 토지소유자 총수의 2/3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과 지적재조사 측량을 금년 내에 완료하고 내년에는 경계조정 및 확정, 조정금 지급․징수, 지적공부정리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