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베트남 '응에안성' 교류 확대

2013-09-06     김광충 기자

경기도의회와 교류협력 중인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단장 응웬 쑤언 선)은 9월 6일 경기도의회를 공식 방문,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장과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경호 의장은 "경기도와 응에안성은 짧은 교류기간에도 불구하고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 중요한 동반자라고 밝히고, 응에안성이 천혜의 관광자원과 교통의 요충지로서 풍부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지역인 만큼 경기도와의 협력과 상호교류를 통해 양 지역 모두 상생발전이 가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의 단장 응웬 쑤언 선 부의장은 경기도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룬 곳이며, 응에안성이 응에안성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한 산업기술 지원과 경제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국제친선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해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금년 3월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상호간 공식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