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국·공유재산관리분야 우수성 입증

경기도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으로 5년간 4회 기관표창 영예 안아

2013-08-29     조병언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기준 국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5년간 최우수상 1회, 우수상 2회 수상, 올해도 우수기관(장려상)으로 연속 수상을 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경기도 시군에서 찾아보기 드문 사례로 명실상부한 국·공유재산관리 분야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항목으로는 실무인원의 적정성과 기관장 관심도 등 재산관리  기본분야와 재산 매각실적과 유지관리 등의 재산관리 적극성, 재산관리 업무의 효율성 도모와 개선을 위한 특수시책과 제도시책 사례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시는 최근 사회전반의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세수가 감소되고 있는 반면 복지예산 등 세출수요는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재원확보를 위해 ‘공유재산 매각추진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시유지 전수조사와 행정재산 용도폐지 실시로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고도화해 적극적인 재산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유재산 활성화 종합 계획’으로 3개 년 이상 연속적인 업무추진으로 공유재산 수익성과 공공성, 효율성의 조화를 이뤄 장래 행정수요 및 주민복지수요 증가에 대한 계획적인 대비는 타 시·군에서 본받아야 할 대표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