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3년 일자리 창출 워크숍 개최... 해법 제시
2013-07-25 조병언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3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일자리창출위원, 일자리 실무자로 구성된 일자리 종합 T/F팀, 특성화고 기업인, 공무원 등 일자리 분야 70여 명이 모여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시 일자리 정책과 발전방안 제안과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제2기 일자리창출위원 29명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일자리창출위원으로 위촉된 일자리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청년취업과 장애인․여성․중장년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발표 하나하나에 경청하고 질문공세를 펼쳤다.
워크숍에서는 민선5기 3년간의 고양시 일자리 정책에 대한 재검토와 일자리창출 1위 도시 평가를 받고 있는 고양시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딛자마자 청년실직을 맞이하는 현실과 여성들이 보육문제로 직장을 그만두었다가 재취업할 때의 힘든 과정, 중장년층의 명퇴 등 해결해야 할 민생과제가 많다”며 워크숍 참석자에게 “민생경제의 회생과 더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 앞장서 주기”를 당부 했다.
한편 시는 2012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지수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회적기업 육성, 공공일자리지원, 민간 일자리연계사업, 창업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특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