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신임부시장과 첫 소통만남 가져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신임 부시장으로 취임한 최봉순 부시장의 덕양구 방문에 맞추어 구정 전반에 걸친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청 소회의실에서 덕양구 각 과장, 동장을 비롯한 주무팀장 등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보고회는 신임 부시장 및 구청장, 과․동장들과의 소개 및 인사 등 첫 상견례로 시작되었다.
이후 최봉순 부시장은 덕양의 지속 균형발전 추진과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고양600년 연계 문화거리 조성 및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복지 실현 등 덕양구 역점사업에 대한 구청장의 총괄적 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고양삼송택지개발지구 입주민 지원 등 덕양구 당면 현안사항과 강매동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 등 쟁점 현안 및 대형공사에 대한 전반적 사항에 대해서도 브리핑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봉순 부시장은 구정의 흐름을 빨리 파악하기 위해 당면 현안 문제를 먼저 살펴보고 구정발전의 근간이 되고 있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덕양구의 성장가능성에 대해서도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봉순 부시장은 “경기도에서 근무시 각종 수도권 규제와 관련하여 평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고양시 부시장으로 부임하여 덕양구 균형발전에 대한 과제를 맡게 되니 각오가 남다르다”며 덕양구 방문에 대한 소감을 먼저 밝혔다.
그리고 “공직자의 내․외부 청렴도를 올리고 공직내부에 일하는 분위기 조성하는 한편 따뜻하고 행복한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덕양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일에 대한 자긍심과 조직 내․외부의 따뜻함, 열정 등을 바탕으로 공직자들 한명 한명이 마음에서 우러나와 시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