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의 직업체험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
파주교육지원청
2013-07-15 정회용 기자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성)이 주최하는 2013학년도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가 7월 13일 저소득층 및 맞벌이가정 어린이 80명과 함께 세번째 여행을 떠났다.
이른 아침에 파주교육지원청에 집결한 80명의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7명의 현장 초등학교 지원단 일행은 잠실에 있는 키자니아 서울(직업체험)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날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키자니아 서울에서 90여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상상 속의 직업이 아닌 본인의 적성에 맞는 구체적인 직업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참가한 아이들은 자기가 하고싶었던 직업들을 하루종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돌아오며 미리 직업체험을 하며 느끼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에 김유민 (파주대원초 3)학생은 “승무원,소방관,TV앵커,패션모델,연애인이 되어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직업들을 모두 체험하며, 미래의 내 직업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다음에는 부모님하고 같이 왔으면 좋겠다. ” 라고 하며 직업체험활동이 재미있었다며 환하게 웃어주었다.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며, 교육양극화를 해소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된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발판을 마련하는 알찬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