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의장, 경춘선 연장운행 공동대책위와 간담회

2013-04-10     김광충 기자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4.10.(수) 의장집무실에서 ‘경춘선 복선전철 연장운행 공동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철우(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신현배(가평군의회 의원), 박찬흥(춘천시의회의원) 공동대책위원장이 참석하고 道 철도과장이 배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상봉역까지만 운행하는 경춘선을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윤화섭 의장은 경춘선이 서울도심에 연결되지 않아 남양주, 가평 등 경기동북부 도민의 교통불편이 초래되고 있어 청량리~망우(4.6km)간 선로의 복선화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강원도의회 의장과 공동으로 건의서 채택 및 시도의장협의회 건의 등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010년 12월에 개통한 경춘선 복선전철은 당초 경춘선 시·종착역이 청량리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종착역을 상봉역으로 운행하고 있어, 이용객 대부분이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서는 2∼3번을 환승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