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 공무원대상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
2013-04-10 정회용 기자
파주시는 4월9일 교육을 시작으로 4월16일, 5월2일 총 3회에 걸쳐 파주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핵심과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3월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평가하도록 규정되었고, 2013년부터는 성인지예산서 작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성인지 정책과, 정책의 성별영향분석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찬규 가족여성과장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전 부서가 정책의 기획부터 집행, 평가까지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여 파주시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성평등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