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방안 연구 착수
2013-04-04 김명길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백정선)가 지난 3일 지역문화 예술 진흥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전애리 의원을 비롯해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8명과 수원시 오성석 문화관광과장, 수원문화재단 이경모 문화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상명대학교 예술경영연구소 송경희 연구원의 연구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구용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연구 용역은 지역 문화진흥법 제정에 대비하여 수원시의 지역 특성과 고유성에 맞는 지역문화 예술정책을 마련하고 수원문화재단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원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연구용역을 통해 수원시 문화환경 및 정책을 분석하고 수원문화재단의 여건과 국․내외 주요사례에 대한 자료수집을 통해 5개월 뒤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