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인프라 구축, 규제완화도 탄력 받을 듯
2013-03-25 조병언 기자
유정복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이 접경지역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유 장관은 지난 2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인재 파주시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국민은 어디에 살든 최소한의 기본적이고 균형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접경지역은 성장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므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며 규제완화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접경지역 단체장들로 구성된 접경지역 협의회는 접경지역 관련 전담조직 설치 등 현안 사업들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이날 정기회의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