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경제 활성화위한 민‧관 합동 연찬회 가져
2013-02-18 김광충 기자
화성시는 지난 14일 화성시 소재 청호인재개발원에서 ‘화성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 사회적경제협의회 대표 및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대표, 관계 공무원, 시의원, 사회적기업 지원센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협동조합 설립법이 제정되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설립‧ 확산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날 연찬회에서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요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모범사례에 대한 강연과 분임토의시간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민‧관이 함께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승자가 독식하는 사회구조가 아닌 함께 하는 경제,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을 말하며 “민‧관이 함께 모인 이 자리에서 힘과 지혜를 모아낸다면 화성시가 사회적경제가 가장 발전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화성시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21개소의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