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보안내 휴대전화 무선인터넷 대폭 증가
2008-02-27 김광충 기자
경기도는 지난 2월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NIDA, www.nida.or.kr)에서 조사·발표한 2007년도 하반기 휴대전화 모바일주소(WINC) 접속건수 집계자료에 의하면 “경기도버스정보안내”가 서비스 이용건수가 270만건으로 수도권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단위에서는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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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버스정보안내 매체별 월별 이용 추이 |
버스정보 이용을 위한 자동전화, 인터넷 접속건수도 월평균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라면 금년 말까지 월평균 100만건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버스정보안내” 서비스는 휴대전화로 모바일주소 “4247”을 누른 후 각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접속버튼을 누르면 바로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도 전체 버스정류소에 부여된 정류소 고유번호 5자리를 입력하면 버스도착예정시간과 현재 위치, 노선정보를 알려준다.
경기도는 버스정보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군과의 정보연계사업 추진을 비롯하여 서울·인천과의 수도권 정보연계사업을 2008년도에 시작하여 201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3월 중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개편, 차내 안내방송 실시 등 본격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환승정류소의 정보제공으로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이용과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데일리경인 김광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