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글로벌리더 육성... 미국연수 추진
차세대 글로벌리더를 꿈꾸고 있는 고양시의 청소년 48명이 지난 1월14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LA와 뉴욕에서의 글로벌리더쉽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이번 미국연수는 고양지의 지속적인 해외지역에 대한 홍보마케팅의 결과로 UCLA, 하버드, 캠브리지 등 세계 명문대학과의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
LA지역 연수는 UCLA 캠퍼스 내에서 고양시 청소년 30명이 현지 학생들과 2주 동안 대학생활을 체험할 수 있으며 UCLA에서 진행하는 wrighting program에 참여하고 글로벌멘토와 만남의 시간 등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15일에는 작년 6월 킨텍스에서 강의를 하신 UCLA John duncan 교수가 학생들에게 ‘21세기 글로벌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했고, 현지 유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뉴욕 Ivy league 연수는 펜실베니아 사립고등학교에서 현지 정규수업에 함께 참여하여 미국의 고등학교 수업을 체험하면서 미국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연수로 진행하며, 학교교사 등 중산층 일반가정에 홈스테이하면서 미국생활에 한창 적응 중에 있다.
일정 중 하버드, MIT 등 세계 명문대학 탐방이 있어 학생들이 기대에 부풀어 있고 1월25일에는 한국인으로 워싱턴주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신호범 의원을 초청하여 ‘역경과 시련속에도 꺾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긍정과 열정의 마음가짐’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있을 계획이다.
고양시 민선5기 공약사항인 청소년의 국제교류 활성화는 ‘고양 차세대 글로벌리더 아카데미’의 형식으로 이번 48명의 미국 연수에 이어 2월4일부터 8일까지는 초, 중, 고, 대학생 25명이 일본(삿포로, 하코다테)으로 연수를 다녀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