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수생태계 복원 성공사례 콘테스트’격려상 수상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현장에서의 다양한 수생태 복원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올바른 수생태복원 활동의 좌표 제시를 위하여 2012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수생태 복원 성공사례 콘테스트에서 격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환경부의‘2012 수생태계 복원 성공사례 콘테스트’는 현장에서의 다양한 수생태 복원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올바른 수생태복원 활동의 좌표제시를 위해 수생태 복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체와 단체를 격려하고 포상해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지자체와 지방환경청에서 환경부에 추천한 관할지역내 우수사례 22개 기업체와 단체 가운데 환경부는 1차 서면평가로 오산천살리기 지역협의회 등 7개 단체와 기업체를 선정했다.
지난 11월 30일 환경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례발표에서 오산천살리기 지역협의회는“생명이 흐르는 오산천”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오산시가 하천의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민․관이 함께 한 활동을 위주로 사례 발표를 실시했다.
오산시는 오산의 역사와 문화가 있고 수많은 생명을 품어 흐르는 오산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동탄2수질복원센터 방류수 기준 변경 요구 관철, 오산천 유역협의회 구성 하천 오염원 조사 실시, 가장천 샛강살리기 운동 추진, 하천 관련 정책 연구모임 등의 다양한 활동이 괄목한 만한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최우수는 창원시의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에서 차지했으며, 이어 청주시 (사)물포럼코리아, 대전광역시 (주)선양, 오산시 오산천살리기 지역협의회, (사)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 충청남도 아산시 적지미 마을회, 익산하천네트워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