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상 수상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1억2천5백만원을 받았으며, 경기도 평가에서도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하수도사용료, 시내버스료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과 물가안정관리를 위한 지자체 우수·특수시책 사업 평가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온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로 대규모점포, SSM 및 전통시장이 간담회 개최를 통해 대규모점포가 전통시장 3개소에 한 곳당 분기별 250만원의 물품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이 이를 소비자에게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한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착한가격업소, 모범업소, 군할인업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시책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스마트폰 어플을 지역 골목상권의 홍보매체로 활용해 업소는 홍보효과를 누리게 하고, 고객은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사례다.
이외에도 LGD 등 관내 대기업 및 부서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착한가격업소에 온누리상품권, 쓰레기봉투 제공 및 표찰․지정서를 부착하는 등의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참여업체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시책 등을 더욱 발전시켜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