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2012-11-24 김광충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3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총 80여명의 참여 근로자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실시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에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실직자를 대상으로 공공분야에서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보장과 실업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시민으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미만인 미취업자다.
현재 실업급여수급권자,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오산시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 12월에 참여자를 확정하며 내년도 1월2일부터 근무하는 일정이다.
사업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8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해 1일 6시간 근무 시 2만9천160원의 임금과 별도 교통·간식비 2,500원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지역경제과(031-370-3279)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