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수원’ 실현 어떻게...

수원시, 사통팔달 여성친화 창업자문단 구성 운영

2012-10-31     김명길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31일 시 창업지원센터(수원시 중동)에서 ‘수원시 사통팔달 여성친화 창업자문단’ 위촉식을 행했다.

자문단은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초기창업 여성기업 또는 여성 예비창업자의 경영 및 기술 등의 애로사항 해결에 기여코자 위촉됐다.

자문단은 안향자 (주)고감도 대표, 조영숙 (주)골드트룹스 대표 등의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여성특별위원회 소속 7인과 유정임 (주)풍미식품 대표 등의 관내 3인 등 총 여성기업 CEO 10인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초기창업 여성기업 대표들과 영동시장에 있는 1인 창조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에 등록된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자문단은 앞으로 경영, 기술, 세무, 회계 및 법률 등 창업관련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자문단의 멘토링 지원은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창업자와 초기창업 여성기업들의 안정적인 창업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다양한 여성친화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