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삼남길 개통식 참석
독산성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어 역사문화 탐방의 교육 효과 기대
2012-10-16 김광충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수원 서호공원 광장에서 개최한 ‘삼남길’ 복원 개통식에 참석 관계자를 격려하고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시민들과 함께 서호 항미정에서 이목동 해우재까지 약 5㎞의 구간을 함께 걸었다.
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삼남길 4구간 독산성길은 세마대를 건너서 잦나무와 벚나무로 이어진 숲속 길을 통해 독산성에 오르면 오산, 화성, 수원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며“삼남길을 걸으시면서 건강도 지키고 혁신교육도시 오산의 발전하는 모습도 돌아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남길’은 한양에서 수원·화성·오산을 거쳐 충청 수영과 해남 땅끝마을, 통영으로 이어지는 길로 조선시대 육로 교통의 중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