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업무와 관련된 개인정보 유출 사전 차단에 만전

2012-10-09     김광충 기자

화성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사업소 직원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30일자로 개인정보보호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전․오후 2회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처리 절차,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례, 반드시 지켜야 할 법적 필수이행 사항은 물론 직원들이 실무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스스로 점검하는 법, 정보주체의 권익보장을 위한 활동 등 개인정보 보호 및 처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김진승 화성시 정보통신과장은 “최근 KT 등 이동통신사들이 개인정보 유출로 상당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우리 화성시도 업무와 관련된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취급·처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6일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동부권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상근직 및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