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불법광고물 정비 주말 기동반 운영

2012-10-04     김광충 기자

화성시가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운영 중인 ‘출동 365 주말 기동반’ 운영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동부권, 봉담․향남택지 지구 등 인구밀집 및 취약지역 일대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이 증가함에 따라 주말 행정공백 시간대를 이용해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출동 365 주말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동 365 주말 기동반’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주말 조별 근무자를 편성해 매주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으며, 9월 말 현재 현수막, 벽보 등 4천 5백여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으며, 2013년 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순 화성시 건축과장은 “동부권, 봉담․향남택지 지구, 전통시장 주변 등 인구밀집 지역에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이 증가하고 있어, 토․일요일에 특별순찰 및 정비활동을 하고 있으며, 순찰 대상지와 시간대의 탄력적인 운영으로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