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430km 걸어 드디어 경기도 입성

2012-09-10     김광충 기자

국책사업 해결을 위해 국토대장정에 나선 채인석 화성시장이 17일만에 경기도 평택시로 들어섰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9일 새벽에 천안시를 출발, 오전 11시 20분경 충청남도와 경기도의 경계인 평택시 유천동에 도착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달 24일 해남 땅끝마을을 출발한 지 17일만에 경기도에 들어섰다”며 “한걸음 한걸음 53만 화성시민의 염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채시장은 “이제 얼마남지 않은 일정도 최선을 다해 1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도착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날 평택시에서 하룻밤을 묵은뒤 10일 수원시, 11일 안양시를 거쳐 12일에는 서울로 입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