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석 시장, 볼라벤 대비 비상체제 돌입

2012-08-28     김광충 기자

국토대장정 기간중에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27일 화성시청에 복귀한 채인석 화성시장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점검 등 연일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27일 오후 3시에 화성시청에 복귀한 후 바로 비상대책회의를 소집, 그동안의 조치상황에 대해 보고받은데 이어 송산면 포도농가, 봉담읍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을 저녁 9시까지 둘러봤다.

또한 28일엔 새벽 5시에 출근하여 태풍 예상 경로를 예의 주시했다.

채시장은 이어 아침 7시부터 진행된 긴급회의에서 “지난 2010년의 곤파스 태풍때 1차 피해보다 전기복구가 늦어져 2차 피해가 더 컸었다”며 “1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긴급 복구에 만전을 기해 2차 피해를 줄이는데도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