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을지연습 민·관·군·합동 대응훈련 실시

2012-08-23     김광충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역내 LG이노텍 오산공장(지원담당 오융근)에서 지난 22일 오후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화재발생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발생 진압훈련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 및 보완하고 테러 및 재난대비 대응절차 숙달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능력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현실에 맞는 자체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합동훈련이 가능하도록 LG이노텍 오산공장, 오산소방서, 3대대, 오산시 합동으로 화재진압활동을 벌였다.

이날 훈련에는 김필경 오산시부시장, 건설방재과장, LG이노텍 오산공장 자위 소방대원, 민방위대원, 오산소방서 대원, 3대대 군인 등 100여명이 참여해 소방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훈련은 남북 간 긴장 고조 등으로 국내외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 자위소방대 초기 능력을 배양하고 재난현장에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재난대응 유관 기관·단체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하여 각종재난현장에서 그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