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학생 부모․자녀 대상으로 1박2일 멘토링 연수 실시

2012-08-15     김광충 기자

화성시가 중학생 부모와 자녀가 1박2일 동안 자녀의 인생 설계와 자기주도학습을 설계해보는 ‘길이 열리는 부모-자녀 멘토링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1일과 12일 1박 2일에 걸쳐 청호인재개발원(화성시 팔탄면 소재)에서 진행된 부모-자녀 멘토링 연수에는 관내 중학교 학생과 그 부모 100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학생들의 진료 적성검사를 시작으로 급변하는 교육현실에서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효율적인 자녀 진로지도 방법,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계획 수립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학생에게는 자신의 적성을 정확히 알게하고 진료목표를 설정하도록 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부모에게는 교육트랜드와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아이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1박2일동안 교육의 대부분을 아이와 함께 참여했다”며 “아이와 함께 미래를 설계해보면서 서로간의 생각을 많이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