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치아사랑배움터 건강지킴이 한몫

2012-08-03     장현주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역 내 취학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보건소 구강보건교육실에서‘여름방학 치아사랑 배움터 운영’을 실시중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들과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을 미리 예방해 평생 동안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바쁜 학교생활과 보충수업으로 시간이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구강보건교육 및 잇솔질 교습, 플라그 검사와 불소도포 등 예방 치과 의료서비스를 알려준다. 치아사랑 프로그램은 오는 8월말까지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려서부터 형성된 생활습관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아동들의 바른 양치생활습관을 형성시켜 평생 치아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