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3일3색 별별 콘서트’ 개최
8월 4일, 11일,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수원화성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2012-08-01 김광충 기자
수원화성박물관(관장 이달호)이 오는 8월 4일, 11일, 18일에 ‘3日3色 별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동양과 서양의 고전을 퓨전형식으로 풀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정조대왕의 개혁과 변혁을 표현해 내고자 했다.
1일차(4일)에는 신고전주의를 주제로 젊은 감성의 팝페라 그룹 파스타가 관객과 함께 60여분동안 오페라, 뮤직, 클래식과 민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2일차(11일)에는 인디 국악을 추구하는 여성 국악밴드 소름이 민요와 7080가요를 퓨전국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3일차(18일)에는 아리수, 소름, 파스타가 함께하며 서양과 동양이 만나는 혼합퓨전공연으로 진행된다.
‘별별 콘서트’는 3회에 걸쳐 오후 6시30분부터 수원화성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화성박물관(☎228-4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원화성박물관은 ‘아리랑 톡톡’, ‘전통놀이 배우기 한마당’, ‘색소폰성벽을 울리다’, ‘국악 꽃피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