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인단체협의회, 현지 연찬교육 실시

2012-07-16     김광충 기자

화성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최대희)가 지난 11일과 12일 1박 2일간 현지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임원 40명과 함께 여수를 방문, 세계엑스포를 관람하는 한편, 여수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특화사업과 여사 돌산갓김치 체험행사 등 연찬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연찬교육은 화성시농촌지도자회, 농업인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지도자회, 여성농업인회 등 화성시 농업인 단체가 모두 참여, 서로간의 화합을 통해 단체간의 상호협조체계를 증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석한 윤통일 화성시농업경영인회장은 “처음으로 농업인 5개 단체가 함께하는 뜻깊은 연찬교육이었다”며 “친환경농산물생산과 소비자를 위한 차별화된 농산물을 생산한다면 FTA 등 세계화에 따른 농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춘랑 생활개선회장은 올해 개최되는 농업인 큰잔치를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화성의 문화와 농산물을 알리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농업인단체가 함께 만들어 보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진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박2일 동안 5개 농업인단체별 심충 토의와 발전 방향에 대하여 허심탄해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며 “화성시 농업인단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더욱 알찬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농업인단체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