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토대청소’ 추진
2012-06-27 김광충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재난발생 최소화와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하절기 풍수해 대비 국토대청소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27일 공무원과 통ㆍ반장, 기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 전역에서 ‘국토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풍수해 쓰레기 발생 예상지역과 공한지 등을 중심으로 수변지역 및 배수구와 맨홀주변 퇴적물 등을 물론 상습 무단투기지역 등 청소취약지역의 묵은 쓰레기등도 함께 수거했다. 도시 가로변 오염지역은 물청소도 함께 했다.
더불어 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10일까지 상습무단투기지역을 대상으로 구․동별 단속반을 편성해 폐기물무단투기 집중단속과 주민 계도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 관련 수해예상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하절기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쾌적한 도심 분위기를 만들어 ‘사람이 반가운 도시 휴먼시티 수원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