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가장산업단지내 (주)세우테크 준공식 열려

“미니프린터 산업 분야,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 발전 기대”

2012-06-25     장현주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2일 오후 가장산업단지내에서 (주)세우테크(대표 전병운) 오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필경 오산시부시장, 시의원,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명의 내빈과 세우테크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연혁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제품전시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김필경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명실상부한 최고의 미니프린터 회사로 면모를 갖춤으로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일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또한, (주)세우테크 준공식에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오산시에 투자를 제안하면서 “오산시는 투자가치가 높은 도시로 어느 도시보다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과 물류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최상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준공을 한 (주)세우테크는 지난해 연매출액 274억원의 대한민국 미니프린터 관련 선도기업으로 가장동 산업단지내 오산공장부지 5,257㎡(건축면적 10,171㎡)에  종업원 140여명이 근무한다.

(주)세우테크는 2002년 4월 창사이래 국내 최초로 영수증 발행을 위한 프린터를 개발하여 그 품질의 우수성을 전세계 40여국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가장산업단지 입주를 계기로 프린터 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 발전이 기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