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수원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학교지원단 회의 개최
2012-06-21 김광충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역내 학교장들과 위기청소년 보호와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힘을 모았다.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는 지난 20일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은하수홀에서 수원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교지원단 회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장 70여명이 참석해 수원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한 청소년 지원 사업의 효과적인 전달방안과 대처방안을 토론했다.
또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폭력에 대응 할 수 있는 학교와 수원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에서 진행한 ‘2012 수원 청소년 학교폭력 인식 및 태도 조사’ 결과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수원 청소년들의 실태도 살펴봤다.
한편, 수원시는 학교 내 위기청소년들을 통합 지원하기 위한 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교장 122명을 학교지원단으로 위촉해 운영중이다. 시는 관내 학교,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학교와 수원의 위기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