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 19일 ‘개막’

20일까지 이틀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려

2012-06-19     장현주 기자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화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19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막됐다.

2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청소년종합예술제에는 무용, 음악, 사물놀이, 문학 등 4개부문 18개 종목에 총 127개 팀이 참여, 열띤 경연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화성시 관내 청소년들이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예술적 재능을 키워낼 수 있는 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정형화된 틀에 얽매이지 않도록 음악, 사물놀이 부문에서 자유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에는 초등학교 43개팀, 중학교 45개팀, 고등학교 39개팀 등 총 127개팀 62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