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2년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2012-06-04     김광충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6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40일간 2012년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각 동 주민센터에서 편다고 3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사의 중점 정리사항은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는 사유로 제3자에 의해 사실조사 요구된 대상자와 기타 동에서 비거주자로 인지된 세대 등이다. 조사는 동 주민센터에서 조사반을 편성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이뤄진다.

이현숙 yes종합민원팀장은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금액의 1/2 이상 경감 된다”며 “실제 거주지를 기간 내에 신고하고, 조사반이 세대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