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부동산평가위원회 ‘개별주택가격’ 심의

2012-04-19     장현주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어 2012년 1월 1일 기준 오산시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필경(오산시부시장) 위원장을 비롯한 평가위원 10여명이 참석해 개별주택가격이 산정된 4천817호에 대해 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 심의했다.
 
위원들은 감정평가사가 검증한 관내 개별주택에 대한 개별주택특성 조사 및 비교표준주택선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인근개별주택과 가격균형 유지 등 주요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해 결정했다.
 
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결과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이달 30일 결정 공시된다. 공시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은 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4월 30일부터 5월 29일(1개월)사이에 할 수 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의 건물과 부속토지를 함께 평가해 결정 공시하는 제도로 2005년 이후부터 매년 공시하고 있다. 이번에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