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대표 직무대행, 최고위원회의 14일 소집

2012-04-13     김광충 기자

민주통합당이 문성근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가동된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13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성근 대표 직무대행은 당의 안정화 방안과 향후 당무일정을 논의하기위해 내일 최고위원회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명숙 전 대표는 이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4.11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임했다.

박 대변인은 “한 전 대표는 최고위원들과 당직자들이 당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당을 안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