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인 김광충 기자] 경기도는 국내 최대규모의 사이버 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위탁교육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경기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첨단 교육기법을 적용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되며, 경기도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상시학습체계 도입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공무원들의 자기개발과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무원 상시학습체제에 부합하는 온라인 교육기관인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제휴를 하게 됐다.
경기도는 소속 공무원이 학교에 입학 시에는 수업료 감면혜택을 부여받고, 비학위과정으로 직무관련 맞춤 교육과정인 문화엔터테인먼트 양성과정을 개설의뢰하고, 향후 직무 전문과정을 확대 개발하기로 양 기관간 협의했다.
이번에 경기도와 관.학협력을 체결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대학으로 서울특별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00여개 단체와 제휴를 통해 해당 기관의 임직원에게 평생교육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경기도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외에도 역량있는 민간부문 교육훈련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