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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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총력
  • 장현주 시민기자
  • 승인 2007.10.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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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화성산업(주), (주)서한 등 지역 건설업체 10개사 대표와의 간담회를 10월 19일 저녁 7시에 우화한정식에서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영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의 건설산업진흥 추진상황과 건설경기 부양 의지를 설명하면서 지역 업체에도 재무구조개선, 기술력 확보 등 자구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그리고 대한건설협회대구시회(회장 이홍중)에서는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민간 건설경기가 침체되어 있을 때에는 공공건설 투자를 확대하여 적정한 발주물량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나,

대구시에서는 투자재원 부족 등 열악한 재정상태로 인하여 지역 업체가 어려움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비지원확대, 민간투자 활성화 등으로 신규 SOC 및 공공투자를 확대하여 투자부족문제를 적극 해결해 줄 것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공공공사 지역의무 공동도급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방안, 외지 대형업체 건설사업의 지역업체 수주비율 확대방안 등을 건의하면서 대구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5월 22일 외지 대형건설업체 간담회 시 협의한 상호협력체계 구축내용과 시가 추진하고 있는 건설산업진흥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 중에서 공구분할이 가능한 공사는 지역제한제도 및 지역의무공동도급이 가능하도록 분할 발주할 계획이다.

또 외지업체와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Win-Win 전략으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내년에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신서동 혁신도시건설,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등 대규모 공사가 예정되어있어 건설경기가 진작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자료제공 : 대구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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