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유죄 대법원 판결 납득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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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유죄 대법원 판결 납득 할 수 없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12.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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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BBK 실체적 진실 드러나지 않았고, 의혹은 현재 진행형”
   
▲ 정봉주 전 국회의원(사진 : 정봉주 전 의원 페이스북). ⓒ 뉴스윈

민주통합당(공동대표 원혜영, 이용선)은 22일 대법원이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비비케이(BBK)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 등의 의혹을 제기한 정봉주 전 국회의원에게 원심을 확정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종식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아직 BBK와 관련 실체적 진실은 드러나지 않았고, 온갖 의혹은 현재 진행형”이라면서 “이런 마당에 대법원이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한 한 정치인에 대해 법의 형평에도 안 맞는 일방적 잣대로 서둘러 엄단한 것은 사법의 정의도 공정한 판결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은 정봉주 전의원의 석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정 전의원의 뜻을 살려 BBK의 온전한 실체가 드러날 때까지 거짓과 위선과의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22일 오후 5시까지였던 검찰의 1차 자진출두 요구에 불응했으며, 23일 오전 10시까지 나와 달라는 2차 통보에도 출석불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전 의원이 2차 출석 통보에도 응하지 않을 땐 강제구인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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