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수원시 팔달구 유문종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서 ‘희망의 정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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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수원시 팔달구 유문종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서 ‘희망의 정치’ 다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2.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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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문종 수원시 팔달구 예비후보가 20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뉴스윈

내년(2012년) 4월 11일 치러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수원시 팔달구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유문종(48세) 수원르네상스포럼 운영위원장이 20일 수원 리젠시호텔에서 <마을에서 세계를 보다>, <시민과의 약속, 매니페스토> 출판기념회를 열어 ‘희망의 정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채인석 화성시장,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시),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비례), 이기우 전 의원(민주통합당 수원권선지역 위원장), 윤기석 목사(전 한국기독교장리회 총회장), 강지원 변호사(한국메니페스토 실천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우석 전 경기민언련 운영위원, 황인성 시민주권 공동대표(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 각계인사 7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마을에서 세계를 보다>는 ‘마을만들기’ 전문가인 유 예비후보는 평소 연구하고 실천해 왔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소통, 선거 과정의 정책 즉 시민과 한 약속을 지키도록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필용성에 대한 생각을 담아냈다.

또한 <시민과의 약속, 매니페스토>는 매니페스토의 사상적·철학적 배경은 물론 정책 작성과 실천, 제도화를 위한 핵심 사항들을 사례 중심으로 정리하고, 평가 분석한 책으로 유 예비후보와 이창언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교수, 김성균 교수가 함께 펴냈다.

민주통합당으로 출마를 준비중인 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수원 팔달구는 마을만들기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해야 한다”면서 “인계동 지역 중학교 신설 등 팔달지역 교육과제를 해결하고, 화성행궁과 팔달문 중심지역의 활성화를 풀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유 예비후보는 “낡은 관행과 제도, 구식이 된 방식과 사람을 모두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정치로 바꿔야 한다”면서 “포장만 바꾸어 혁신을 가장하는 사람은 반드시 현명한 시민의 심판을 받았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경기도 수원 출신인 유 예비후보는 서호초등학교와 수성중학교, 유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 불어교육과를 나왔다.

대학 졸업 뒤 시민운동가로 활동한 유 예비후보는 수원사랑민주청년회 회장, 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사무처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한국행정연구원 갈등관리단 자문위원,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수원·화성·오산 통합추진위원회 운영위원, 수원시민법정 배심원제 심의대상결정위원회 위원, 수원르네상스포럼 운영위원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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