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이기우 수원시 권선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출마 선언
상태바
[19대 총선] 이기우 수원시 권선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출마 선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2.20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기우 예비후보(민주당, 수원시 권선구). ⓒ 뉴스윈

내년(2012년) 4월 11일 치러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수원시 권선구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이기우(45세) 민주통합당 수원시 권선지역위원장(제 17대 국회의원)이 19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먼저 지난 17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주신 수원시민, 권선구민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집권초기부터 가진 자와 못가진 자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역사의 시계를 과거로 되돌려놓고 있다”면서 “민주주의 후퇴와 날치기 한미FTA 체결, 99% 땀흘려 일하는 서민과 중산층을 외면하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시민사회세력 그리고 한국노총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 정당인 ‘민주통합당’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면서 “민주통합당은 국가의 주권을 잘 지키고, 국민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외부세력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저는 17대 국회의원 시절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많은 사회복지 정책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데 함께 했다”면서 “저출산고령화대책, 노인장기요양보험, 기초노령연금, 암을 비롯한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등은 저와 관련이 많은 사회정책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는 ‘보편적 복지 시대’이며,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안을 세울 복지전문가가 필요하다”면서 “십여년간 복지분야 입법 활동 및 정책대안을 마련해 온 준비된 복지 전문가, 저 이기우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수원시·화성시·오산시의 통합을 위해 적극 노록하겠다는 다짐도 이어졌다. 이 예비후보는 “오래전부터 같은 문화와 생활권을 가진 수원, 화성, 오산은 통합하여 새로운 광역단체로 발돋움해야 한다”면서 “광역전철을 비롯한 교통망도 확대하고, 세계문화유산인 ‘화성’도 새롭게 정비해 콘덴츠있는 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수원·오산·화성 3개시 통합의 효과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각종 도시기반시설의 중복투자를 예방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조적인 투자로 전환하면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지지하고 있는 통합이 3개 도시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기우 예비후보는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매산초등학교와 수성중학교, 유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석사)을 나왔다.

17대 국회의원 당시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열린우리당 원내대변인, 통합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담교수,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이사장, 경기미래발전연구원 원장,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위원장 염태영) 부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중이다.

*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 사연, 기고문은 언제든 뉴스윈(knews69@gmail.com)으로 보내 주세요. 보내주실 때는 연락처를 꼭 적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