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직속기관인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원장 허봉규)이 대입 정시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정시 지원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13일부터 15일 사흘간 도내 6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정시 대입상담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상위권은 물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박람회에는 경기도진학지원센터 소속 대입상담교사단과 67개 대학 입학처 관계자 등 모두 200여 명이 나서, 2012학년도 정시 전형 지원 전략과 해당 대학 정시 특징에 대해 자세히 상담하게 된다.

특히, 상담은 학생ㆍ학부모와 1대 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정시 전형 상담을 원하는 학생ㆍ학부모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예약 상담자는 물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앞서 도교육정보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상담 예약을 접수한 결과, 지역별 180여명 등 1천여명이 대입상담교사단 상담을 신청한 상태다.

박람회 일정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 031-249-0862~4나 경기도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oedu.kr)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정시 대입상담박람회 참여 67개 대학은 아래와 같다. (가나다순)

가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강남대학교, 건양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국제대학교, 그리스도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단국대학교, 대림대학교, 대진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 동원대학, 두원공과대학, 명지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 부천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선문대학교, 성결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수원여자대학, 순천향대학교, 숭실대학교, 신구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신흥대학교, 아주대학교, 안산대학교, 안양과학대학, 여주대학, 연세대학교(원주), 오산대학교, 용인대학교, 용인송담대학, 우송대학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장안대학교, 중원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 평택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북대학교, 한성대학교, 한세대학교, 한신대학교, 한양대학교(에리카), 호서대학교, 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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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