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추진하는 남한산성 등산로에 푸세식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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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추진하는 남한산성 등산로에 푸세식 화장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1.24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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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종성 도시환경위원장, 도립공원 예산운영 문제점 지적
▲ 경기도의회 임종성 의원. ⓒ 뉴스윈

경기도 남한산성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남한산성 도립공원 등산로에 아직까지 재래식(푸세식) 화장실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23일 열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종성 의원) 제1차 상임위에서 임 위원장은 2012년 신축될 남한공원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등산로 화장실 등 도립공원 관리 전반과 예산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지적했다.

임 위원장은 “남한산성 등산로에 아직도 재래식 화장실이 있는 것은 커다란 문제다”면서 “효율적인 예산배분으로 깨끗한 화장실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남한산성 주민들은 남한산성 행궁복원계획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면서 “신축 청사에 홍보관 보다는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 등의 공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임 위원장의 지적에 대해 경기도 관게자는 “주민들과 남한산성 방문객들을 위해 위 지적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문화재청 세계유산위원회는 남한산성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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