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전국 최다’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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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전국 최다’ 지정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1.09 08: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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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공모 결과, 364교(유치원 5원 포함)를 지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많다.

엄마품온종일교실이란,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 10시 내외까지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해 방과 후 보육, 학습지도, 과제학습, 특기적성교육 등 돌봄과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의 25개 지역교육청과 도내 31개 기초자치단체가 MOU 체결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교과부 등과 예산을 공동 지원해 운영하게 된다. 예산은 교과부가 50%, 기초지자체 25%, 도교육청 25%를 각각 부담한다.

11월 현재 도교육청은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선진 교육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총 1천80교 1천434학급에서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등 초등돌봄교실을 운영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 부모들이 생업에 안심하고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면서 “2012년 주5일 수업제 전면 자율 도입에 따라, 수요가 있는 모든 초등돌봄교실에 토요 돌봄교실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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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2011-11-09 15:59:50
돌봄교실를 학교에서 운영하는것 보다 인근 아파트단지나 동에서 관리하고 운영을 맡아 했야 지원금에 형평성이 맞지 않을까요? 부모가 아침을 못해서 학교에와서 조식, 서식을 해결하려고 한다면 ....많이 고려해야 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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