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와 효율적인 마무리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세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4일 오후 의왕고등학교(교장 신진현)를 방문해, 막바지 수능 대비에 여념없는 수험생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 대화를 나눈 후, 3학년 한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오랜 준비가 결실을 맺는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찬찬히 되새겨보기 바랍니다”라면서 “10일이 여러분, 뒷바라지 해온 부모님과 선생님들 모두 위로받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준비 열심히’와 ‘수능 잘 보세요’라는 박수 및 하이파이브 등으로 다른 교실의 학생들을 응원했다.
오는 10일 치러질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경기도내에서 17만4천404명이 응시해, 19개 시험지구 275개 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한편, 김 교육감은 지난 3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으로 수능 격려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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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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