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2012년도) 서울 시내 공립유치원과 공·사립고등학교의 입학금,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같은 시교육청의 조치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물가안정을 위한 것으로 2008년 이후 5년 연속 동결이다.
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는 경제 성장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계획, 중기서울교육 재정계획 등을 고려해 교육감이 결정한다.
내년도 공립유치원 입학금은 5200원, 1분기 수업료는 반일제 9만9,000원, 종일제 36만3,600원이다.
고등학교 입학금은 1만4,100원, 1분기 수업료는 36만2,700원이며,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입학금 5,300원, 반기당 수업료 6만7,500원이다.
한편, 시교육청의 전체 연간 입학금과 수업료 수입액은 2010년도 결산기준으로 1,650억원이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