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에너지 절약 학생 웅변대회 열어
상태바
오산시, 에너지 절약 학생 웅변대회 열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1.01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11회 에너지 절약 웅변대회에서 중등부 우수상을 탄 이예지 학생(왼쪽)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경빈 학생. ⓒ 뉴스윈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내 유치원, 초·중·고 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에너지 절약 웅변대회를 열었다.

이번 웅변대회는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각오를 다지기 위해 초등부, 중등부 2개 분야에 10명이 참가하여 열띤 웅변으로 회의장을 달궜다.
 
최근 우리나라는 부존자원이 부족해 96.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석유소비 세계7위로 경제규모 세계 11위에 비해 석유소비를 많이 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에너지수입액은 전년대비 34.9%증가한 1천641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해 자동차와 반도체를 수출해서 번 달러를 모두 에너지 수입에 사용한 결과가 됐다.
 
이날 오산초등학교 4학년 윤혜리 학생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산중학교 2학년 이경빈 학생이 중등부 최우수상을, 운천중학교 3학년 이예지 학생이 중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3명은 경기도 에너지절약 웅변대회 본선대회에 출전권이 부여됐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앞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첩경이며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당연히 해야 하는 중요한 의무”라면서 “에너지 절약이 몸에 배어 체질화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