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화성시 제부보건진료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 뉴스윈 | ||
화성시 보건소(소장 한상녕)는 갑작스런 심장마비 환자 발생시 신속히 응급조치 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인 자동제세동기(AED) 31대를 공공보건의료기관(보건소1, 보건지소16, 보건진료소13, 특수법인1) 내 설치 완료했다.
이로써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기존 설치된 것을 포함해 약 50대의 자동제세동기를 갖추게 됐다.
갑자기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다면 119 신고 후 가까운 보건소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하면 된다.
심장정지가 발생된 경우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시행하면 환자 생존율은 80%까지 높아진다. 반면, 10분 이상 경과 시엔 심한 뇌손상이 오거나 생존율이 현격히 낮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장정지는 최초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응급상황에서 조기 자동제세동기 사용은 심장의 손상악화를 방지하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동심장충격기인 자동제세동기(AED)는 심장마비 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해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소생시키는 응급구조 장비다. 이용시 장비에 내장된 음성안내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