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박근혜 38.9% 1위, 문재인 지지율 15.1%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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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박근혜 38.9% 1위, 문재인 지지율 15.1%로 상승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9.0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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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모노리서치 공동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설문조사
▲ <문재인의 운명> 표지. ⓒ 뉴스윈

2012년 치러질 대통령선거 예비 주자 지지도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38.9%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문재인 변호사(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전달(7월, 11.8%)보다 3.3%포인트 높은 15.1%의 지지율로 상승세에 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뉴시스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달 27일 공동으로 진행한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설문조사에 따른 것으로 6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지난달 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8.9%의 지지율로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문 변호사는 6월 조사(8.5%)보다는 무려 6.6%포인트나 올라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은 형국이다. 3위는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으로 시장직에서 물러난 오세훈 전 서울시장(8.9%)이 차지해 눈길을 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8.1%의 지지율로 4위로 밀려났으며,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7.1%로 5위,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은 4.1%(6위), 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3.6%(7위),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6.1%(8위)의 지지율을 보였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은 11.2%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 전화번호부 미등재가구 포함 무작위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0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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